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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의 씹는 기능은 안면근육의 발달과 턱뼈의 발달, 식사뿐만 아니라 크게는 두뇌의 균형적인 발달까지 도움을 주어 올바른 성장을 유도 합니다.

또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고 영구치 맹출의 안내자 역할을 해줍니다.

인접면 충치(치아사이가 썩을 경우)인 경우는 치아사이가 자꾸 좁아지고, 더구나 일찍 빼게된 경우는 인접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몰려 영구치 날 자리가 부족하여 덧니를 유발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 급성으로 신경이 감염된 경우 얼굴이 심하게 붓고 전신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적인 문제 때문에 일부 어린이들은 잘 웃지 않으려 하는 등 심리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유치의 치료는 현재 뿐만이 아니라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린 자녀의 이가 많이 썩어도 나중에 영구치가 날 것이니 치과치료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상적인 경우에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면서 올라옵니다. 따라서 젖니는 영구치가 제대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젖니가 일찍 썩거나 빠져버리게 되면(앞니의 경우 만 4세이전, 어금니의 경우 만 6세이전) 영구치의 맹출 시기가 비정상적으로 될 수 있고 뽑은 자리 옆에 있는 젖니들이 기울어져서 영구치가 날 공간을 막아버리게 되어 덧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이가 아프면 어린이는 음식을 씹는데 고통을 느끼므로 자연히 부드러운 음식만을 찾거나 먹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균형 있는 음식물섭취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전체적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충치로 인하여 앞니들이 많이 빠지게 되면 발음하는데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것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발음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성격형성이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경우에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며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개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아기의 아래 앞니 2개가 나기 시작합니다.
젖니는 대부분 아래에 2개가 먼저 나오고 위에서 2개, 다시 그 양쪽에 하나 씩 납니다.
어금니 쪽에 치아가 나타난 후 송곳니가 나오고 나면 그때가 18개월 쯤이 됩니다.
남아보다 여아가 조금 빨리 2년 3개월 전후로 제일 안쪽에 비교적 큰 제2유구치가 나오고 2년 반 쯤 되면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이때 아기의 이에 노란색 또는 검은색 점이 씹는 면 쪽에 나타나거나 이의 색깔이 이상하게 탁해 보이거나 윗 앞니가 부스러지거나 하면 충치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에 데리고 가 보시는 게 좋습니다.

만 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됩니다.
앞니부터 세어보면 여섯 번째로, 다섯 번째인 젖니 어금니와 비슷하게 생기고 조금 크며, 약간 노란 빛이 도는 이 여섯 번째 치아가 6세 어금니입니다. 아이 젖니는 모두 20개이며 만 6세부터 첫 어금니가 나오고, 그 후로 아래 앞니부터 젖니가 빠지면서 이를 갈게 됩니다.
젖니는 교환될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젖니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기 때문이며, 젖니가 흔들려서 뺐다면 영구치가 밑에서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치아를 갈아야 할 시기가 훨씬 지나도 젖니가 흔들리지 않으면 젖니 밑에 있는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젖니가 빠진 뒤 이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일 수개월동안 이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서 X-ray검사를 해서 영구치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로 맹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유치는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고, 말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충치로 인한 유치의 초기 손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자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건강에 좋은 음식의 중요성과 일생동안의 미소를 위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위생에 대한 교육을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 요법은 약물을 사용하여 치과 치료에 공포를 느끼는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된 목적은 어린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양질의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차후에도 받게 될 치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치과치료를 거부할 때 공포를 줄여주기 위해 대화나 기분전환, 모델링, 긍정적 강화 등 비 약물적인 방법으로 협조를 얻지 못한다면 진정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정치료는 전신마취와는 다르며 진정정도에 따라 의식하진정과 수면치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의식하진정은 보통 진정가스(N2O-Nitrous oxide)를 긴장을 풀어줄 목적으로 흡입하며, 어린이는 대부분 자지 않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N2O는 약간 달콤한 냄새를 지닌 무색의 불활성 기체로 공기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N2O는 일명 웃음가스라고도 불려 지는데 의식수준은 유지된 상태에서 공중에 뜬 느낌, 손발이 간지럽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즐거운 기분이 들어서 어린 환자들의 공포심을 없애줍니다.

불소는 치아의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거나 세균의 효소활동을 억제하여 충치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실런트와는 달리 치아의 전 표면에 흡수되므로 충치에 대한 예방효과가 치아의 전체에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불소화된 수돗물을 먹고 자란 사람의 충치예방효과는 유치에서는 40-50% 영구치에서는 50-65%입니다.
불소도포는 어린 나이에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문가적인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통증이 전혀 없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불소젤을 이용하여 어린이의 치아에 맞는 트레이를 이용하여 1분 가량 시행하는 데 불소도포 후 30분 정도 환자(어린이)나 보호자에게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입안에 불소젤을 넣고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에 시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3-6개월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불소는 충치예방에는 아주 우수한 효과가 있지만 불소를 한꺼번에 과량 섭취 시에는 구토및 배탈 증세 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치과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어금니는 치아표면에 작은홈과 구멍들이 많으므로 이런 곳을 치과 플라스틱 재료로 미리 메워줌으로써 충치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어머님들이 치아를 '코팅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 실런트 치료를 말하며 불소도포와는 다른 예방치료입니다.
어금니 씹는 면을 보시면 골짜기 같은 많은 홈이 있는데, 이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침투하여 충치를 유발합니다. 이 부위를 실런트라는 치과용 플라스틱으로 메꾸어 주므로 음식물이 끼어들지 못하니까 충치가 예방됩니다.(교합면 충치 예방효과는 70-90%까지 봅니다.) 그러나 치아 사이에서 생기는 충치는 실런트로 예방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치실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선택된 유치를 빼는 것은 영구치가 올바른 위치에 오게 하기 위해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대개 계속적으로 살펴보면서 장치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영구치를 빼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꼭 필요한 아이들에 한합니다.
이를 뽑지 않고는 치료될 수 없는 부정교합도 있고, 이를 뽑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뽑는 일은 환자에게 필요한 여러 진단과정을 거쳐서 주의 깊게 고려한 후에 결정하게 됩니다.

선택된 유치를 빼는 것은 영구치가 올바른 위치에 오게 하기 위해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대개 계속적으로 살펴보면서 장치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영구치를 빼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꼭 필요한 아이들에 한합니다.
이를 뽑지 않고는 치료될 수 없는 부정교합도 있고, 이를 뽑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뽑는 일은 환자에게 필요한 여러 진단과정을 거쳐서 주의 깊게 고려한 후에 결정하게 됩니다.

3.5-4세까지의 습관은 정상적으로 간주됩니다.
6세 이후에도 습관이 지속되면 아이들의 치아들의 교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에 의한 부정교합의 정도는 습관의 강도, 빈도, 지속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하지 않도록 강력히 지도해야 하지만 안될 경우에는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유아기 연하의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여겨지지만 이후 6-8세 이후까지 지속되면 부정교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습관은 손가락 빠는 습관의 결과로 생겨나 개방교합이나 불완전한 교합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러 가지 장치와 혀의 근 기능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코로 통하는 공기의 정상적인 흐름에 대한 저항이 커졌거나 완전히 막혀서 입을 통해 호흡을 하는 경우나 습관적으로 구 호흡을 하는 경우나 윗입술이 짧아 의도적인 노력 없이는 입을 다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일단 이비인후과에 의뢰하여 비 인후기도의 크기와 adenoid의 팽창, 비 중격의 전위 등을 검사 후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행합니다.
그 후 악습관제거장치의 필요성을 결정합니다.

첫째로 신경치료를 한 경우입니다. 보통 유치 어금니 부위에 많이 사용하는데 이 치아들은 초등학교 4-5학년(10-12세)정도까지 유지해야할 치아들입니다.
만약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기 위해 치아의 가운데 커다란 구멍을 뚫어야 하고 그러면 치아의 씹는 부위는 가운데가 텅 비고 껍질만 남게 되어서 단단한 것을 씹게 되었을 때, 치아가 깨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깨지게 되면 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고 치아를 제 수명까지 사용하기 위해서 크라운을 씌우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치아와 치아가 닿는 부위에 충치가 생겼을 경우인데, 이 부위는 씹을 때 힘을 많이 받는 부위로 때우기 만을 했을 때 재료의 파절이 많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충치가 잘 생겨서 결국에는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우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치료를 두 번 해야 하고 치료비도 이중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한 번에 완전하게 치료하기 위해서 크라운을 사용하게 됩니다.
크라운을 씌운 치아가 빠지는 경우는 정상적인 치아가 빠지는 것과 같으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식후나 간식 후에 양치질을 잘하여 충치 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니가 썩는 경우는 부모님들이 쉽게 발견하지만 어금니의 경우는 작은 홈과 구멍들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그 속으로 진행되므로 많이 썩은 뒤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오셔서 미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충치는 조기 유아기 우식증(Early Childhood Caries)입니다, 과거에는 우유병우식증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0-3세경에 낮이나 밤에 계속하여 젖이나 우유, 이유식, 주스 등을 물고 있는 아이에게 생기기 쉬우며 그 정도가 심한 충치입니다.
젖니의 잇몸에 가까운 부위부터 노랗게 삭기 시작해서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급속하게 썩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우유병우식증은 까맣게 썩는 충치보다 훨씬 속도도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심한 아이들에서는 치아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우유병우식증이 발생한 치아는 빨리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까만 충치보다 속도가 빨라서 그냥 두었다가는 치아 내 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서 아이가 나중 고생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우유병 우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젖병물고 자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첫돌이 되었을 무렵에 젖병을 떼 주셔야 하는데 젖병을 단번에 떼지 못해 애를 먹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점차 보리차로 희석시켜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 소아치과 학회에서는 아이들이 첫돌이 되었을 무렵에 젖병을 떼 주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잇몸 질환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2세에서 3세 어린이의 반 이상이 가벼운 잇몸의 염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치과에 더 어릴 때 내원 할수록 치과적인 문제점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기회가 많아지게 됩니다.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린이는 음식을 쉽게 씹을 수 있고,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며, 예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36개월이 지나면 의사소통이 잘 되고 약 1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정도에 파노라마라는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시면 영구치의 상태를 아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사진을 찍으면 윗 턱과 아래턱 뼈 안에 들어있는 영구치의 개수와 형태, 배열상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 상태에서 이와 이 사이가 벌어져 있으면 나중에 영구치들이 예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유치 상태가 촘촘하고 가지런하면 영구치 상태에서 치아들이 삐뚤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영구치가 유치에 비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치과에 방문하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면 영구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줄 수 있고, 후에 광범위한 교정치료를 받을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젖니가 흔들리는 경우는 크게 비정상적인 병적인 경우와 정상적인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병적인 경우는 충치가 심해져서 치아의 뿌리 쪽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고 뿌리가 흡수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상태가 심하지 않는 경우 신경치료를 해야 하고 신경치료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으면 뽑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시기가 되기 전에 젖니를 뽑으면 그 아래에 있는 영구치가 정상보다 늦게 나오거나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심한 경우 따라 나오는 영구치가 손상되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는 자연적인 흡수의 경우입니다. 젖니의 아래에는 영구치가 자라고 있습니다. 만으로 약 6세경이 되면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젖니의 뿌리를 흡수하므로 젖니가 흔들리게 됩니다. 집에서 이것을 뽑는 경우도 많지만 치과에 가서 뽑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젖니를 뽑은 후 감염되면 영구치의 형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시기가 되어도 젖니가 흔들리지 않는 경우에 치과에 가셔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젖니 아래에 영구치가 없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나는 경우에 젖니의 뿌리를 흡수하지 않으므로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유치의 경우에도 충치가 신경을 침범하면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방치할 경우 유치의 이뿌리 밑으로 염증이 진행되어 잇몸 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치의 뿌리 아래에는 영구치의 치배가 형성되고 있으므로 염증이 확산되는 경우 영구치의 형성에 안 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유치도 염증이 있는 경우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영구치 신경치료와는 달리 치아 내에 흡수될 수 있는 약제로 채워 넣습니다.
신경치료 방법에는 부분적인 치수절단술과 완전한 치수절제술이 있고 치아의 상태에 맞게 시술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는 아주 약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크라운으로 씌워주어야 합니다.

영구치는 유치와는 달리 한번 빠지면 두 번 다시 나지 않습니다.
젖니는 대개 두 살 반이나 세 살 경에 완전히 다 나옵니다. 하지만 여섯 살에 나오는 어금니는 영구치라서 빠지면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여섯 살 때 나오는 맨 뒤의 어금니를 일반적으로 6세 구치라고 부르는데, 이 치아는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서 위, 아래턱의 맞물림(교합)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먼저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충치가 생기는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아직은 양치질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양치질이 미숙하여 음식물의 찌꺼기나 치태의 제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중요한 영구치를 유지하기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런트를 해 주는 것입니다.

자일리톨은 최근에 부각된 설탕대체물질로, 불소와는 작용기전이 다릅니다.
자일리톨은 단맛이 설탕과 같고, 치태중의 대다수의 세균은 자일리톨을 발효시키지만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젖산으로 변화시키지 못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즉 산 생성이 안되므로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 외에 타액분비를 촉진하고 치태생성과 세균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자일리톨을 이용한 충치예방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갈이는 치아를 비 기능적으로 갈거나 깨무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성인과 어린이에서 약 15%가 이갈이를 어느 정도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치에서 교합면(씹는면)의 마모는 어느 정도는 자연적인 것이며 영구치열로 변화되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모가 심하여 치아의 신경이 노출될 정도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갈이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적절한 교합과 정서적 긴장이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고 있으며, 손가락 빨기나 손톱물기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 습관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습관은 주로 밤에만 일어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영구치와 유치의 마모를 야기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면 잇몸질환과 악관절 질환을 야기하게 됩니다. 보통 신경질적인 아이에서 이갈이가 자주 일어나는데 의식적이던지, 무의식적이던지 불명확한 기간 동안 계속됩니다.
치료는 마모의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영구치가 정상적인 교합상태로 맹출 함으로써 이갈이가 완화되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치아의 신경이 노출될 정도로 심한 마모가 있다면 신경치료를 해주고 크라운을 씌워야 합니다.
교합장애(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경우에는 교합조정을 먼저 시행하고 밤에만 장착할 수 있는 틀니처럼 만들어진 플라스틱 장치를 사용합니다.
물론 이러한 사항들은 치과의사의 판단 하에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 후 시행되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갈이의 정도가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에는 소아치과에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커지면서 치아도 커지지 않냐고 묻는 엄마들이 많는데 치아는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는 잇몸뼈 속에서 다 만들어지고 난 후에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치아의 크라운(몸통)은 뿌리가 형성되면서 밀려서 올라오는 것이지 이미 올라온 이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입안에 영구치가 완전히 나온 이후에는 크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턱뼈는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몸이 커지면서 치아도 커지지 않냐고 묻는 엄마들이 많는데 치아는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는 잇몸뼈 속에서 다 만들어지고 난 후에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치아의 크라운(유치가 부러진 경우는 유치 밑에서 영구치의 싹이 자라고 있는데 유치의 손상에 의해서 영구치 씨앗이 망가지거나 손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점은 외상에 의해서 영구치가 손상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셔야 합니다.
앞니가 부러지면서 뼈 속으로 함입된 경우는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뽑아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구치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경우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젖니에 대한 충격이 심하지 않아서 치아가 흔들리지 않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는 치아와 같은 색의 레진과 같은 재료로 깨어진 부분을 붙일 수 있습니다.
다친 치아가 많이 흔들리거나 아픈 경우는 철사로 치아들을 묶어서 고정시킬 수도 있지만 신경에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유치인 경우에는 철사로 잘 고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경우는 행동조절이 되지 않고 유치인 경우는 크기가 작아서 철사를 고정시키기 위한 유지력이 없어 레진의 접착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영구치가 충격으로 빠지는 경우에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른 시간 내에 빠진 치아를 가지고 치과에 내원하여 다시 재위치 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빠진 치아를 가져가는 방법은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넣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빠진 치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뿌리 부분을 세게 문지르거나 건조한 상태가 되면 뿌리 표면에 있는 인대 조직이 손상을 받아서 다시 재위치 시키더라도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치아를 빨리 재위치 시키면 시킬수록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개 30분 이내에 다시 재위치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빨리 재위치 시키더라도 치아의 뿌리가 흡수될 수도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정기적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어 보고 문제가 있는 경우는 신경치료를 하던지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뽑고 보철을 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몸통)은 뿌리가 형성되면서 밀려서 올라오는 것이지 이미 올라온 이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입안에 영구치가 완전히 나온 이후에는 크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턱뼈는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몸이 커지면서 치아도 커지지 않냐고 묻는 엄마들이 많는데 치아는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는 잇몸뼈 속에처음 치과에서 치료를 받을 때에는 간단한 검사와 방사선사진촬영만 하고 예약을 하신 후 치료를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치과에 와서 치료를 하지 않고 즐겁게 놀게 하여 다음 내원 시 아이들이 치과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치과 진료 예약은 아이가 피곤하지 않을 시간과 날짜에 약속하세요.
특이체질이나 전신병력(심장질환이나 천식 등)이 있는 경우 미리 치과의사에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다니시던 치과가 있다면 그 치과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치료를 받았는지 치과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등을 말씀해주시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치과에 오시기전에 아이에게 치과에 관한 무서운 말들을 하지 마시고 치과에 오셔서는 치과의사에게 아이를 믿고 맡기셔야 합니다. 옆에서 여러 명이 이야기하면 아이의 주의가 분산되고 오히려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치료를 받는 도중 울거나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므로 여분의 옷이나 수건 등을 가지고 오시고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잘 토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를 시키고 치과에 데리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서 다 만들어지고 난 후에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치아의 크라운(유치가 부러진 경우는 유치 밑에서 영구치의 싹이 자라고 있는데 유치의 손상에 의해서 영구치 씨앗이 망가지거나 손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점은 외상에 의해서 영구치가 손상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셔야 합니다.
앞니가 부러지면서 뼈 속으로 함입된 경우는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뽑아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구치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경우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젖니에 대한 충격이 심하지 않아서 치아가 흔들리지 않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는 치아와 같은 색의 레진과 같은 재료로 깨어진 부분을 붙일 수 있습니다.
다친 치아가 많이 흔들리거나 아픈 경우는 철사로 치아들을 묶어서 고정시킬 수도 있지만 신경에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유치인 경우에는 철사로 잘 고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경우는 행동조절이 되지 않고 유치인 경우는 크기가 작아서 철사를 고정시키기 위한 유지력이 없어 레진의 접착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영구치가 충격으로 빠지는 경우에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른 시간 내에 빠진 치아를 가지고 치과에 내원하여 다시 재위치 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빠진 치아를 가져가는 방법은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넣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빠진 치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뿌리 부분을 세게 문지르거나 건조한 상태가 되면 뿌리 표면에 있는 인대 조직이 손상을 받아서 다시 재위치 시키더라도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치아를 빨리 재위치 시키면 시킬수록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개 30분 이내에 다시 재위치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빨리 재위치 시키더라도 치아의 뿌리가 흡수될 수도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정기적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어 보고 문제가 있는 경우는 신경치료를 하던지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뽑고 보철을 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몸통)은 뿌리가 형성되면서 밀려서 올라오는 것이지 이미 올라온 이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입안에 영구치가 완전히 나온 이후에는 크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턱뼈는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충치가 잘 생기거나 잇몸 질환, 구강 내 외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구강 환경에 해로운 약이나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집에서 효과적으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 질환은 예방될 수 있습니다. 일찍부터 치과에서 예방적인 치료를 시작한다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 장애가 있을 경우 첫 돌이 되자마자 치과에 데려오세요. 소아치과 의사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에 대한 여러 가지 의학적인 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어린이의 치아와 잇몸을 잘 검사해서 적절하고 필요한 예방계획을 세워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과치료를 받는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물리적인 속박이나 가벼운 진정요법은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치과 의사는 행동조절과 진정 마취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므로 아이에게 필요한 특별한 방법을 선택하고, 그 방법을 썼을 때 장점과 단점, 위험 등에 대해 충분히 고려한 후 보호자에게 충분히 설명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소아치과에서는 어린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을 가능한 한 적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안전장치를 사용하면 구강내 방사선사진으로 인해 받는 방사선의 양은 극히 최소이며 위험은 무시해도 좋을 만큼 적습니다.

방사선사진이 필요한 정도는 아이들마다 다릅니다. 방사선 사진은 아이의 구강 건강을 전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고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개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자주 방사선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악골이나 치아가 빠르게 변화하며 어른들 보다 더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미국 소아치과 학회에서는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은 아이의 경우 방사선 사진을 통한 검사를 6개월에 한번 해야 한다고 하며, 충치가 생길 위험이 낮은 아이의 경우는 그보다는 적게 찍습니다.

방사선 사진은 충치 이외에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맹출하는 치아에 대한 정보, 뼈에 질환이 있는지 여부, 외상의 결과를 보려고 할 때, 교정치료를 계획할 때에도 방사선 사진이 필요합니다. 방사선 사진을 통해 임상검사로는 알 수 없는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문제를 더 일찍 알 수 있다면 치아 관리는 더 쉽고 편해질 것입니다.

이가 날 때의 아픈 것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치아발육기를 차게 해서 이에 물려주거나, 차고 젖은 거즈를 손가락에 감아서 잇몸을 문질러 주어도 좋습니다. 치아 발육기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가 삼키거나 씹어서 찢어지지 않도록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어린이 타이레놀이나 이부부루펜 과 같은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아픈 것이 심한 경우에는 국소 마취연고를 잇몸에 발라줄 수도 있습니다.
또 아기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끌어서 아픈 것을 잊도록 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2-3일 이상 계속 불편해 하거나 열이 나고, 설사를 하고, 밤에 잠을 심하게 설치거나 하면 소아과에 데리고 가셔서 다른 아픈 곳이 없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치아는 치조골이라는 뼈 안에 위치하는데 치아의 이 뿌리 끝에는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 신경과 혈관이 치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이에 충격이 가해 지면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신경과 혈관이 끊기거나 혈관이 터지게 되어 혈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피부에 멍이 든 것처럼 이가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색깔이 변했다고 해서 모든 이를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이가 많이 흔들리게 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딪힌 치아는 이 뿌리가 짧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찍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사선사진을 찍어서 이뿌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입 냄새(구취)는 보통 혀나 볼 안의 세균으로부터 나오는 물질 때문에 생깁니다. 따라서 이만 깨끗이 닦는다고 해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칫솔로 혀와 볼, 입천장 등을 깨끗이 닦아 주면 효과적입니다. 또 혀를 긁는 도구(tongue scraper)를 사용하여도 효과적입니다. 구강청결제로 양치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없앨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입안의 문제 외에도 상악동 감염, 편도선 비대, 호흡기 질환, 소화기관의 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치아는 치조골이라는 뼈 안에 위치하는데 치아의 이 뿌리 끝에는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 신경과 혈관이 치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이에 충격이 가해 지면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신경과 혈관이 끊기거나 혈관이 터지게 되어 혈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피부에 멍이 든 것처럼 이가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색깔이 변했다고 해서 모든 이를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이가 많이 흔들리게 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딪힌 치아는 이 뿌리가 짧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찍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사선사진을 찍어서 이뿌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입 냄새(구취)는 보통 혀나 볼 안의 세균으로부터 나오는 물질 때문에 생깁니다. 따라서 이만 깨끗이 닦는다고 해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칫솔로 혀와 볼, 입천장 등을 깨끗이 닦아 주면 효과적입니다. 또 혀를 긁는 도구(tongue scraper)를 사용하여도 효과적입니다. 구강청결제로 양치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없앨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입안의 문제 외에도 상악동 감염, 편도선 비대, 호흡기 질환, 소화기관의 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